• 최종편집 2024-04-19(금)
 
 부산노회 장로회 제64회기 총회가 열렸던 지난 11월 26일 부산영락교회에서 회무를 거의 마칠 즘에 기타안건이 거론 되어 처리 된 내용이다. 교회역사 110년으로 오래 된 D교회 가 목사위임과 장로 5명의 장로 임직과 권사 26명의 안수 식이 한참 진행 되고 있는 시간 장로 임직 순서에 보편적으로 들어가는 신임 장로에게 주는 축하 기념패 전달을 장로회 연합회 회장이 전달하는 순서가 삭제되고 아예 시무장로는 물론 본 교회 원로 및은퇴장로들 마저도 장로 안수에 참여도 배제 시켰다. 하물며 아들이 장로로 임직하는 경사스런 안수식에 아버지 원로장로는 멍하니 보고만 있어야 했던 아쉬운 일이 벌어진 문제 때문에 이것은 장로회 위상을 무시하고 추락 시킨 일로 새 집행부가 항의방문을 하기로 했다. 더욱 참담 한 것은 부산노회 장로회 당시 회장이 본 교회 시무장로이자 당회 서기라는 사실. 당회장한테 사전 원로장로 정모 장로가 간곡히 부탁을 했지만 당회장은 실세 장로로 알려 진 N장로한테 물어 보라고 했다는 것.
한편 임직 당일 날 교회가 위임목사에게 주는 선물을 전달하려 나 온 N장로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수석 돌 하나을 들고 나와 “목사님이 20년을 다 채워 원로 목사가 될 경우에 이 돌이 목사님이 가져도 좋지만 만일 20년 안에 원로가 안 될 경우는 이 돌은 자신에게 돌려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어디 자기 개인 잔치하는 자리도 아닌데 그런 얼토당토 아니 말을 했냐”며 여기 저기에서 쑥덕거렸다. 20년 동안 잘 시무하는 것도 의문인 것은 4~5년에 두 셋 목회자가 사임 한 것으로 봐서 터가 매우 센 교회라고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지는 지난해 129일자 10면 기자수첩 <광야의 소리> 장로 임직 때 시무장로 안수 배제시킨 교회 말썽제하의 기사에서 D교회 장로 임직식 순서와 관련하여 당회장이 원로 장로에게 실세 장로로 알려진 N 장로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당회장은 당회원 장로들과 의논하십시오라고 말했을 뿐 N 장로를 거명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또한 위 기사에 대해 N 장로는 본인이 교회 실세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임직 당일날 위임목사에게 수석 선물을 주러 나온 N 장로가 목사님이 20년 안에 원로가 안 될 경우는 이 돌을 자신에게 돌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사실은 목사님이 20년후 원로목사가 되면 이 돌을 자신에게 돌려주고, 만일 20년간 사역을 못하시면 돌려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 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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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을 홀대 한 D교회 임직 식 두고 장로회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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