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2.18 16:58 |
덕천교회 교인 공개질의 ‘노회에 수습전권위원 파송 요청’
2017/09/25 14: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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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청빙 여부에 따라 기존 교회 부흥 여부가 결정된다는 한국교회문제연구위의 조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교회 부흥은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에 좌우된다. 거기서 오는 교훈이 부산 덕천교회(통합측 부산남노회)에 적용된다.
50년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때 1000여명 이상이 출석하여 부흥했던 덕천교회가 3년 전 1차 담임목사 청빙으로 7명의 시무장로와 200여명의 성도가 교회를 떠나 분열을 겪었다. 또다시 청빙위원들이 서울충일교회에서 시무했던 김경년 목사를 청빙했다. 당회가 결정한 정년 65세로 교회 모든 항존직은 이에 따른다는 결의가 있었고 몇 년간 잘 운영됐다. 지난 6월17일 임시당회에서 ‘항존직 65세 조기은퇴는 위법이며 무효’라는 모 서리집사의 총회 질의 회신을 이유로 정년을 다시 70세로 환원하도록 교회 당회가 결의한 것이 사건의 발단 원인이다. 덕천교회 바로세우기를 원하는 일부 안수집사 및 교인 100여명이 ‘정년 70세로 환원 하는 것이 정당한가’를 묻기 위해 지난 7월 정기제직회에서 임시공동의회 개최를 발의하고 동의 제청까지 있었으나 지금까지 묵살되고 있는 상황이다. 힘없는 교인들은 노회와 총회에 진정, 질의 호소를 하였으나 모두 다 반려, 기각됐다. 암담한 제도권 교회 현실 앞에 교권이 지배하는 한국교회에 대해 500년 전 마틴 루트의 종교 개혁을 기념하는 한국교회가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공개 질의와 더불어 해당 부산남노회 10월 정기노회에서 덕천교회 수습을 위한 특별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해 달라는 공개질의 형식에 담았다.
한편 현 부산남노회 부노회장이자 덕천교회 선임 장로인 박재호 장로에게 전화통화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응답을 받았다. 박 장로는 “이미 수습단계를 지났고, 건너지 못하는 단계까지 왔다”면서 “거짓 카톡까지 동원해 사법당국에서 조사 단계에 이르러 가중 처벌까지 거론 하는데 무슨 수습인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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