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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교회가 세계를 올바로 바라보기 위해 “정치를 보는 눈” 이 개혁되어져야 한다.
2017/09/25 13: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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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가정호 목사.JPG▲가정호 목사(부산 세대로 교회 담임, 부산기윤실 사무처장, 디모데 성경연구원 부산경남 대표)
 교회는 정직하고 겸손하고 자비로운 태도로 세상에게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 일에 목회자들의 정치에 대한 견해가 새로워져야 한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불의 ,특히 종교의 허울을 쓴 불의의 낌새를 금새 알아챘다. c.s루이스는 “인간이 선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렇지 않을 때가 너무 많아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주의는 어느 한 인간에게 너무 많은 힘이 쏠리는 것을 막아준다. 이런 민주주의는 국가 안에서 뿐 아니라 국제관계에서도 중요하다. 이런 신학적 관점에서 외교와 개입, 전쟁, 평화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은 어느 한 국가, 특히 가장 강하고 부유한 국가가 아니라 여러 국가의 공동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기독교 신학은 제국주의와 뒤섞일 수 없다. 인간본성과 죄에 관한 기독교의 관점에 따르면,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제국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 인간은 본래 제국의 권력에 너무도 쉽게 오염되는데다가 그것을 지키려고 너무도 자주 억압에 의존한다. 영국은 북아일랜드에서, 프랑스는 알제리에서, 미국은 베트남에서, 일본은 한국과 동남아에서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잔혹성은 점령과 지배의 필연적인 결과이다. 폭력의 순환에서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다. 국가 지도자들은 자신이 크리스천이면서도 신앙적 지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국가지도자들은 기독교의 올바른 지도자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교회는 제국 이데올로기에 입 맞추어서는 안된다.
 
제국들의 자국우선 정책에 대한 목사와 교회의 대응은 초대교회가 로마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요한계시록은 묵시와 비유의 언어로 쓰였다. 대부분 성경주석가들은 계시록을 로마제국의 세계지배와 교회핍박에 대한 교회의 대응의 글로 해석한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목회자들은 매우 까다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인정하고 따르는 하나님나라의 편에 설 것인가? 아니면 제국의 우선정책을 펼치는 자신들의 정부의 편에 설 것인가? 예를 들자면 미국의 경우 오직 미국 안에서만 미국의 자국이익 우선정채 비전을 옹호하는 종교적 목소리를 들을 뿐이다. 제국은 사라진다. 오직 하나님나라만 남는다. 영원한 왕국은 하나님의 나라 뿐이다. 교회는 누구에게 충성할 것인가?
 
교회는 폭력의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고백하라.
1) 그리스도는 국가의 경계를 따지지 않으신다. 그분의 왕국은 세계 내에 존재하는 이들은 물론 먼저 간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괄한다. 이집트, 바벨론에게 나라를 잃었어도 교회는 결국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유수의 고통에 있게도 하신다.
2) 우리는 테러와의 전쟁 또는 국가간의 전쟁이 윤리적 법적 기준보다 먼저라는 거짓 가르침을 거부한다.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전쟁을 막고 예방해야 한다. 정의로운 전쟁조차 아주 까다로운 평가와 절차를 인정하여야 한다.
3) 그리스도는 적의 눈에 티뿐 아니라 우리 눈에 있는 들보도 보라고 명령하신다.
4) 로마서 5장 8,10절에 나타난 원수를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에 순종하는 일이다.
5) 겸손은 모든 정치적 반대세력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린다. 크리스천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적이다. 이 땅의 어떤 권력자도 그 분의 주재권(Lordship)을 도용 할 수 없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정치 포럼을 진행하는 소저너스 그룹의 책임자인 짐 윌리스의 "하나님의 정치" 를 살피면서 느낀 바를 요약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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