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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여성안수 불가 재확인
2017/09/22 16: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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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1.jpg▲ 예장합신 제102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장 최칠용 목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102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첫날 개회예배 후 열린 임원선거에서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박삼열 목사(인천 송월교회)가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목사부총회장에는 홍동필 목사(전주 새중앙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백성호 장로(부천 역곡동교회)가 선출됐다. 예장합신의 임원선거는 다른 교단과 달리 사전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출석 총대 모두가 후보가 된다.
박 목사는 “우리 교단의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라는 3가지 이념을 어려운 시기에 우리 성도들과 함께 이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 둘째날인 20일 예장합신 경기중노회와 중서울노회에서 헌의한 ‘두날개 프로세스’에 대한 신학 조명 요청 건은 지난해에 이어 기각됐다. 이 헌의안을 두고 찬반으로 팽팽한 논쟁을 이어가다 표결에 부쳤고, 거수투표 결과 기각 104표, 신학연구위원회 연구 30표로 기각됐다.
또 ‘여성 목사 안수는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학연구위원회 보고를 만장일치로 받기로 결의했다. 예장합신 전남노회가 지난해 101회 총회에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한 우리 교단의 분명한 입장 규명의 건’을 헌의했고 신학연구위원회가 이를 받아 1년간 연구해 이번 총회에서 발표했다. 신학연구위원장 구자신 목사는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질서이기 때문에 우리가 여성을 안수해 직분을 계승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예장합신은 동성애 저지 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청원을 받아 들여 목사와 장로가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옹호할 경우 면직, 출교하기로 결의했다. 21일 오전 회무에서는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한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결의를 담은 보고서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임보라 목사의 사상이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한 것이다.
이밖에 예장통합 98회 총회에서 이단 옹호자로 규정한 황규학 대표(법과교회)를 이단 옹호자로 결의했으며,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와 복음학교에 대해 일시적 예의 주시를 결의하고 1년간 더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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