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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2회 총회 개회
2017/09/19 0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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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에 림형석 목사, 이현범 장로 당선
예장통합 제102회 정기총회.jpg▲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가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제102회 총회가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재캠퍼스 사랑홀에서 개회했다.
이번 총회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요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 아래 전국 67개 노회 중 66개 노회의 1341명의 총대들이 참석하며 18일(월) 3박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사회로 가진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서기 신정호 목사와 부회계 김미순 장로가 공동으로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를 낭독했으며,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기학 목사는 “거룩한 교회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교회의 본질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세상 사람이 교회로 찾아오도록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 속으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구체적인 대안은 마을목회”라면서 “지금 우리 교회가 있는 마을의 필요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 마을공동체 섬김 센터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교회가 마을 공동체 활동을 크리스천의 섬김 정신으로 주도하고, 마을공동체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섬겨서 그동안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쪽방촌 노숙자들과 마을목회 연구소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회예배 후 가진 임원선출에서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최기학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자동승계했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림형석 목사가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총 1447표 중 임은빈 목사 467표, 림형석 목사 361표, 민경설 목사 268표, 조병호 목사 219표, 정도출 목사 132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 1, 2위인 임은빈 목사와 림형석 목사를 두고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 결과 총 1407표 중 림형석 목사가 716표를 얻어 691표를 얻은 임은빈 목사를 25표차로 누르고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림형석 목사의 아버지는 예장통합 제68회 총회장을 지낸 림인식 원로 목사다.
림형석 목사는 당선직후 “자격 없는 저를 하나님께서 귀한 교단의 큰 책임을 맡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는 한편 마음이 무겁다”면서 “안양노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총대들의 지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 공약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이현범 장로가 총 1447표 중 1406표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이현범 장로는 “여러분의 마음과 격려, 기도가 있어야만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로부총회장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묻는데 없는 일을 만들어서 하겠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원선거 직후 선관위는 최기학 신임 총회장이 추천한 임원들을 발표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 :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부서기 : 이병우 목사(전북노회) △회록서기 : 최태순 목사(충남노회) △부회록서기 : 이재학 목사(울산노회) △회계 : 이종렬 장로(서울노회) △부회계 : 이경희 장로(서울관악노회)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연금재단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총회 기구개혁안과 한국기독교연합 가입 여부, 교회세습금지법 개정안 등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 개회 1시간 전부터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입구에서는 장신대 학생들이 ‘목회자 성범죄 셀프용서 이제 그만’, ‘명성교회 세습반대 세습방지법 개정반대’, ‘여성할당제 실시하라’, ‘혐오보다 사랑을, 배제보다 포용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장신대 학생들.jpg▲ 장신대 학생들이 교회세습방지법 개정반대, 여성할당제 실시 등이 적힌 종이팻말을 들고 총대들을 향해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 최혜진 kcnp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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