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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3파전
2017/08/07 15: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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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서대천‧김노아 목사
한기총 후보.jpg▲ (왼쪽부터) 엄기호, 서대천, 김노아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지난 4일 대표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엄기호 목사, 서대천 목사, 김노아 목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의 추천을 받은 엄기호 목사는 지난 2014년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인 서대천 목사는 현재 예장합동총회는 한기총에 대해 행정보류를 해놓은 상태로 후보 추천 권한이 없어 교단 추천이 아닌 글로벌선교회 대표 자격으로 출마했다.
가장 먼저 출마의 의사를 밝힌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장인 김노아 목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단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지난 3월 성서총회는 ‘한기총 임원회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한기총 대표 회장 재임 당시 임명한 임원 중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적잖은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총은 오는 24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3대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320여명의 총대 중 과반수 표를 얻어야 대표회장에 당선된다. 한기총은 이에 앞서 오는 9일까지 세 예비후보들을 검증하고 최종 입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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