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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2017/08/07 1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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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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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된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먼저 역사의 주관자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설립 40주년을 맞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17개 교단과 1,800여개의 교회가 함께 하는 부산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었습니다. 많은 교단과 교회가 연합하였기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주요한 행사를 치러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조율하고 갱신하며 4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하고 힘을 모아왔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 교단과 교파의 해묵은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한 소모적 정쟁을 과감히 종식하고 대화합의 장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을 것이며,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부산복음화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갈 것입니다.
 
부기총 다양한 사업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부기총은 1년 중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들이라고 하면 1월 부산기독교지도자신년축하회와 4월 부활절연합예배, 8월 8.15 광복절 기념예배, 그리고 12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40년보다 이제 함께 열어가야 할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더욱 값지고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서 좋은 전통과 사업들은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며, 부산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교회의 원로들과 지도자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함께 공동의 목표와 사업계획을 추진해 갈 것입니다. 몇몇 교회와 사람만으로 일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모여 뜻과 힘을 모아서 계획한 사업들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협력을 구하고 뜻을 모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고 부기총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부합한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연합을 견고히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산지역의 교회들을 대표하는 연합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입니다. 이 사회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갈 것이며, 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의하고 뜻을 모아서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시정과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해 갈 것입니다.
 
선교적 관점에서 부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부산은 한국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도시입니다. 초기 선교사들은 부산을 거점으로 여러 지방으로 복음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급히 고향을 떠나온 피난민들에게 기꺼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내어주어 함께 먹고 살 수 있도록 고통을 분담하고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준 곳입니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로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부산까지 확산되었다면 이제 부산에서부터 평양으로 성령의 부흥이 전해지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길 꿈굽니다.
 
끝으로 지역교계에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 부족한 사림이 제40대 부기총의 대표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복음의 현장에서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하여 온 많은 목회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서,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수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명하신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 일에 모두가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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