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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교총 통합창립총회 미뤄
2017/08/04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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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로 잠정 연기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회가 통합하는 가칭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가 오는 16일로 잠정 연기됐다. 당초 8월 1일 통합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9일 통합 실무추진 6인위원회가 만나 회의를 갖고 법적 미비요소 등 쟁점사항을 합의한 후 16일 통합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6인위원회는 한 교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필요한 오해로 통합추진에 장애물이 될 수 있어 합의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통합이 결렬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논란사항에 대해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한기연 창립총회 이전까지 새로운 정관을 만들고 대표회장 선출, 한교연 법인 사용 문제 등 모든 법적인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측의 통합안에 따르면 1,000개 교회 이상 교단의 현직 교단장으로 상임회장단을 구성하고 대표회장은 추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여타 교단들의 반발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변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기연 창립총회는 8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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