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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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동세탁차량과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지역에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며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접수되자 구세군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이동세탁차와 긴급구호팀을 청주로 파견했다.
22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등 침수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세탁을 돕고, 수해 복구 작업에 함께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지난 17일, 침수지역인 모충동, 비하동, 강서동의 이재민들을 찾아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 한 바 있으며, 20일에는 구세군 남서울지방본부와 함께 낭성동 일대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구세군은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미력이나마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돌보는 일에 계속해서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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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청주에 긴급구호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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