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2.18 16:58 |
[작은교회를 지향한다] 생기와 활력이 있는 약속의 공간, 부산프라미스랜드
2017/07/10 16:5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The세움 콘서트.jpg
 
부산의 기독문화공간으로 19년간 남포동에서 그 자리를 지켜온 프라미스랜드. 기독인들이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기독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곳이 다시 한 번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 6월 29일(목) 오후 7시 ‘The 세움’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동안 프라미스랜드를 아끼며 후원해온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대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새롭다고 해서 기독문화공간사역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기존의 사역은 그대로지만 다시 한 번 더 활성화된 기독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프라미스랜드를 지켜온 박후진 간사가 태국 빠이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서 여종숙 목사가 당분간 주중에 공간을 대관해 운영하게 된다. 여 목사는 “박후진 간사님이 빠이에서 사역을 하시면서 협력 사역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파트너 사역이다. 후진 간사님은 19년 동안 열심히 사역해오면서 누구보다 이곳을 잘 알고 있다. 한국에 오면 같이 사역하는 동역자다. 장기적으로 프라미스 한국, 프라미스 빠이, 또 다른 나라에서 프라미스랜드가 세워지길 바란다. 부산의 사역이 전국으로, 세계로 이어지는 선교 사역으로, 같이 가는 건강한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세움 콘서트.jpg▲ 'The 세움 콘서트'
 
KakaoTalk_20170707_094038347.jpg▲ 프라미스랜드 내부
 
KakaoTalk_20170707_094204539.jpg▲ 프라미스랜드 내부
 
KakaoTalk_20170707_094224562.jpg
 
프라미스랜드는 지금까지와 같이 주중에 대관을 통해 공연과 세미나, 학술대회 등 토론과 만남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북클럽을 비롯한 기독동아리 모임, 크리스천 유학생의 쉼터 등 교회와는 또 다른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그리고 예배처소가 없는 교회에 예배의 장소로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쉼터로 개방하며 지역사회, 지역교회와 연대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여 목사는 “목사이다 보니 시찰회나 노회로도 연결이 됐다. NCC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연합기관의 합창이나 공연 등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대관의 형식이 더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미스랜드에서는 문화사역자를 위한 공연과 강습을 진행한다. 실제로 문화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 목사는 “문화사역자들이 너무 어렵다. 부산과 경남에서 공연하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월1회 상설 공연을 마련해서 사역자들이 음반을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건반, 기타, 드럼, 보컬 등 강습을 실시해 문화사역자로 설 수 있도록 돕는다. “동기 목사님 중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친구가 있는데 음반 제작까지 하고 있어 완전히 자립된 상태이다. 창원해서 활동하고 있어 부산과 창원이 연계해 팀을 해보자고 했다. 말하자면 저는 부산 원장, 그 친구는 창원 원장 같이 직접 강의를 하는 것이다. 스킬이 부족한 분들에게 퀄리티 있는 음반을 내거나 공연 섭외를 도와 그 분들이 수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또 강습을 통해 문화사역을 하고 싶다는 문화생이 있다면 트레이닝으로 받아 버스킹까지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매주 목요일 예배 사역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예배를 사모하는 목회자, 예배팀에 소속했지만 갈급함이 있는 지체 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의 본질적인 것들을 고민하고 나누는 모임이다. 이 모임에 지역 교회 목회자를 초빙해 말씀을 듣는다. “남편 목사님과 함께 두 명이 먼저 시작하려고 한다. 내가 예배인도를 하고 남편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그러다가 한 분, 두 분 오시면 그분들 가운데서도 예배인도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오시는 분들이 훈련될 수 있는 모임을 가지면서 하나의 구심점이 되면 좋겠다. 우리 두 사람에게도 하나님 말씀을 충분히 묵상하고 읽고 연구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때에 특별한 장소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종숙 목사 가족.jpg▲ 여종숙 목사(왼쪽)와 가족
 
여 목사는 프라미스랜드의 목표를 ‘생기’와 ‘자립’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프라미스랜드가 지금까지 문을 안 닫은 것도 기적이라는 분들도 계신다. 그만큼 어려움도 많았다”면서 생기가 되살아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후원은 계속 받지만 그것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프라미스랜드의 수익을 사업을 통해 발생시키고 싶다. 저도 은혜소리은성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고, 남편인 김광영 목사도 사역을 하기 때문에 생활비를 자비량으로 해결하고 이곳 월세를 부담한다. 건강한 구조로 자립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여 목사는 프라미스랜드를 맡게 된 것을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프라미스랜드를 맡기 전 5~6월 내내 기도하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여기서 개척을 하라고 권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하나님께서 확신을 주실 때까지는 이곳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파트너이자 문화사역자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라미스랜드에 오시는 분들이 생기가 있어서 오고 싶고, 생기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프랜드의 마음으로 오셔서 같이 협력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