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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 및 기도회, 1000회을 맞은 서부산기독실업인회(CBMC)
2017/07/10 13: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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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너무나 쏜살같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을 모시자’ 슬로건을 걸고 출발한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연합회는 부산을 4개 권역으로 연합회가 조직된 세계적인 기독선교단체다. CBMC가 한국에 처음 소개 된 것은 1951년도 6.25 동란으로 부산 피난 시절로, 故 정태성 장로(초량교회, 성창기업 창업자)를 통해 시작됐다.
24개의 로컬지회가 있는 부산기독실업인회총연합회는 부산기독실업인회가 제일 먼저 출범했고, 그 다음 청년기독실업인회가 생겼는데 뒷날 오륙도기독실업인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세 번째로 중부산기독실업인회 조직됐는데 김상권 장로가 회장일 당시 결의해 독립된 새 기독실업인회를 태동시켰고 그것이 ‘서부산 기독실업인회’였다. 1993년 11월 20일에 부산광장호텔에서 역사적 깃발을 올리고 오는 9월이면 20주년이자 ‘제 1000회 기도모임’을 가지게 된다. 제1회 회장은 김응천 장로(모리아교회 원로)가 되고 실무 총무를 필자가 맡고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장에 김상권 장로(남부산교회 원로)가 맡아 수고했다.
매주 한 번, 눈이오나 비가 오나 어김없이 모여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제5차 정기총회가 열린 1998년 11월 19일부터 김운성 목사(땅끝교회)가 숫자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한 가족처럼 오순도순 모여 성경말씀을 전해주고 있다. 제500회가 되던 2005년 9월 22일 강동 죽전가에서 500회 기념 조찬기도회 마치고 조촐한 저녁시간 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회원 면면을 보면 김광겸 장로(대신동교회), 정대성 장로(신광교회), 김시영 장로(부산영락교회), 이웅치 장로(항도교회) 이대길 장로<청십자신협이사장>등20여명의 교계 장장 한 인물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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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김운성 목사가 변함없이 참석하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 아주 오랜 시간 한결같이 모임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지탱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1998년 6월에는 회원 부부들이 함께 기념비적인 여행을 다녀왔다. 중국 연변, 백두산 천지 에 가서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윤동주가 다녔던 학교와 무덤, 연변 한인교회를 방문하며 일일 부흥회를 갖고 믿음의 열기가 가득한 동포들과 믿음의 교제도 나누고 돌아왔다. 북한과 가까운 단둥 신의주 근방 압록강에 배를 띄워 북한 주민들이 빨래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김진경 총장을 만나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설립되는 대지가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한 대동강변 그 자리라고 하는 이야기, 북한 미사일기지가 김정일의 말 한마디에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평양과기대가 들어섰다는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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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0번째 모임을 맞아 또 한 번 해외선교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뜻있는 1000회 기념행사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현 회장 한종득 장로의 어깨가 무거워 질 것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사람은 왔다가고 해도‘서부산CBMC’은 계속해서 비즈니스선교를 하며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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