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주관하고 코레일 서울본부, 조선일보가 지원하는 ‘희망충전 해피 트레인’은 지난 16일 지역 내 재가요보호 어르신 38명을 모시고 강원도 춘천 원평팜스테이 및 남이섬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과 재가요보호 어르신은 춘천시에서 무료로 대절해준 버스를 타고 원평팜스테이로 이동하여양파캐기, 호박따기 등의 체험활동 이후 남이섬으로 이동해 전나무길, 소나무길 산책 등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석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가 적은 재가요보호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제공하여 정서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이런 뜻 깊은 일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