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고려학원 이사장 이취임식2.jpg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 감사 이취임식이 6월13일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개최됐다. 제26대 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이임식과 제27대 이사장 황만선 목사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또 석대중 장로, 양재한 장로, 박윤배 장로(이상 법인 이사), 이영욱 장로(법인 감사) 등이 이임했고, 새롭게 옥수석 목사, 전우수 장로, 김형길 장로, 박규하 장로(이상 법인 이사), 박호준 장로(법인 감사) 등이 취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예수님처럼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는 모습으로 고려학원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려학원 정관 1조(이 법인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직활 하에서 성경에 기초한 개혁주의 신학과 장로회 헌법 및 대한민국 교육이념에 따라 목사와 교회 및 국가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를 언급하면서 “이 조항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과거에도 이것을 잊어버려서 학원 전체(대학과 병원, 신대원)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며 총회의 뜻을 잘 따라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다.
취임식에서는 26대 이사장의 이임사와 27대 이사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황만선 목사(신흥교회)는 “(이 자리를)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무겁게 여기고 있다”며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이 기관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기관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면서 “총회, 이사님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등을 잘 풀어나가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는 오세창 장로(계명대 명예교수)와 조긍천 목사(증경총회장)가 각각 나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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