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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장로성가단 김재도 단장
2017/04/27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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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조화로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김재도 단장.JPG
 
Q. 부산장로성가단이 3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부산장로성가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부산장로성가단은 1986년 11월 15일,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부산에 계신 장로님 36분이 모여 창단하게 됐습니다. 부산장로성가단 단원들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모여 찬양해 왔고, 오는 5월 1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36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성가단은 현재 75명의 장로님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원 중에는 성악 등 전공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단원들은 직업, 성격과 환경 등이 다 다릅니다. 현직에서 은퇴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르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 다름을 통해 하나로, 다름의 조화를 통해 부산장로성가단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성가단이 각 파트로 나뉘어 다른 소리를 내지만 그것이 합쳐져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저희 단원 장로님들도 하나로 모여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고자 헌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주와 해외 연주를 2년에 한 번씩 격년을 해오고 있고, CD 등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교회와 기관을 방문해 연주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도 4회 참석해 찬양했습니다.
 
Q.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 제17회 정기연주회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단원들은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사명과 보람으로 알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찬양 중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회개의 눈물, 구원에 대한 감격과 감사의 눈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대 단장님들을 비롯해 단원들이 그래 오셨듯이 지금도 찬양 중에 많은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30주년이 된 성가단은 이제 성년이 됐습니다. 그래서 좀 더 성숙하게 찬양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며,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구원의 기쁨에 대해 찬양하는 곡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부산장로성가단은 광주장로성가단, LA 남가주장로성가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찬양을 통해 교류해왔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올해 제17회 정기연주회는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초청해 함께 찬양을 드립니다.
 
Q. 그동안 장로성가단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단원들이 본업이 있어서 바쁘긴 하지만 찬양하는 시간이 기뻐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많은 분들이 연습에 참여하십니다. 일주일에 한번, 매주 월요일 영도에 있는 홀리조이센터에서 연습을 하는데 65~70명 정도가 참석합니다. 결석률이 5% 미만입니다.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면 사회나 교계의 모임 등을 가보면 각자의 주장과 이유로 안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10년 전 부산장로성가단에 입단했는데, 제가 갔던 사회단체 중 장로성가단이 제일 좋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찬양하는 일에만 힘을 모으다 보니 이권이 전혀 없습니다. 찬양하는 일에만 온 심혈을 기울이는 좋은 모임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찬양을 하며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깨드린 옥합’, ‘이제야 돌아봅니다’ 등의 찬양을 부르는데 제 자신이 하나님께 너무 부끄러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가단의 많은 선배들도 눈물을 흘리며 찬양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하는 찬양은 수준이 높은 찬양은 아니더라도 듣는 분들도 함께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Q. 부산장로성가단 입단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음치가 아니면 됩니다(웃음). 우선 장로님이어야 합니다. 음악에 소질 있는, 찬양에 은혜가 있는 분들은 본인의 노래가 담긴 CD나 USB 등을 성가단에 신청하시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휘자님이 그것을 듣고, 임원회에서는 성가단 활동에 결격사유가 없는지 검토한 후 파트를 나눠 배정하게 됩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또 이번 연주회의 초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A. 내년에 전국장로성가단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해외연주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는 5월 1일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당일 현장에서 교환하셔야 합니다. 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저희 성가단이 제작한 CD를 드릴 예정입니다. 바쁘신 중에 이번 부산장로성가단 창단30주년기념 제17회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많은 성도님들이 회개의 찬양, 은혜의 찬양, 기쁨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혜진 kcnp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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