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05.26 17:08 |
[신년특집 좌담회] 두 원로에게 듣는다
2017/01/05 11: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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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 새해에는 예수 잘 믿으세요”
일   시 : 2016년 12월 30일(금)
장   소 : 부산역 광장호텔 스카이라운지
참석자 : 정판술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 사직동교회 원로)
           장차남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온천제일교회 원로)
사   회 : 신이건 장로(한국기독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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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건(이하 신) : 바쁘신 가운데 신년대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먼저 2017년 새해를 맞아 후배들에게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정판술(이하 정) : 덕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더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누구를 보든 그에게 배워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배우고, 단점을 보면서 깨달아야 한다. 특히 선배를 보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 목회자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향상이 없고 진보가 없다. 진보가 없으면 반드시 퇴보하게 된다.
장차남(이하 장) : 한경직 목사님께서 예전에 후배목사들이 덕담을 부탁하자 한 마디만 말씀하셨다.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 그만큼 참 신앙을 가져라는 것이다. 목사님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그리고 교회 중심이다. 그리고 옛 것을 중히 여기며 지킬 것은 지키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 목사와 교회는 젊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우리 한국교회 모든 현역에 있는 후배 목사님들, 지도자들이 무엇보다도 수신재가, 목양일념, 지사충성으로 그들의 가정과 목회가 형통하고, 교회가 부흥하고 교계와 사회가 안정적으로 개혁되고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마음속으로 기원하고 있다.

신 : 무엇보다 한국사회가 혼란스럽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한국교회가 돈과 권력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사회로부터 여러 지탄을 받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출발점에서 다시 새롭게 갱신하고 개혁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면?
: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을 받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걱정이 앞선다. 불신자들의 사건사고 보다 기독교인의 작은 잘못이 크게 이슈가 된다. 그 때문에 기독교인은 불신자보다도 월등히 달라야 한다. 조금 다르다고 비난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 정 목사님 말씀처럼 기독교인들, 그 가운데 목사와 장로 등 지도자들은 더욱 드러나는 사람들이다. 성경에도 성도를 빛의 자녀라고 했다. 우리는 조명 아래 서있는 배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안 믿는 사람들의 경우는 캄캄한 관객석에 있어 잘 안 보인다. 기독교인들 특별히 교회 지도자들은 더욱 조심하고 빛의 자녀들로서 비난 받지 않도록 처신을 잘해야 할 것이다.

신 : 2016년 교계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목회자 윤리, 도덕성 추락문제다. 얼마 전 발표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로 검거된 전문직 종사자 중 종교인이 가장 많았다. 피해자들에 대한 교회 인식 부족과 처벌 등을 지적하면서 신학교에서 성교육 과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늘어나는 목회자의 윤리 문제, 어떻게 보시는지?
: 목사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안 된다. 그에게 신전의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도 하나님께서 날 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있을진대 어찌 간음죄를 범할 수 있나.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가 그렇게 유혹해도 물리친 것을 생각해야지, 목사가 어떻게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신학교의 성교육과정에 대해 묻지만 어떤 이는 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지 모른다. 문제는 그 사람의 문제다.
: 윤리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것은 교리나 다른 문제는 교회 안에서 서로 다투고 토론하는 문제지만 윤리문제는 교회 밖에서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리라는 것은 어디든지 관여되고 있다. 윤리문제는 신, 불신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문제다. 언젠가 고위 법조인 출신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종교 지도자들과 일반 사회 지도자들의 범죄율을 비교했을 때 종교인이라고 더 낫지 않다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가 비율적으로 월등히 적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우리 사회에서는 그 지도자들이 대표하는 교회와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없다. 옛날에는 이단, 무속종교 등이 음지에서 얼굴을 들지 못했는데, 근래에는 ‘너희도 잘난 것이 없다’며 정면으로 도전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신학교에 기독교 윤리학은 가르치는데 그것은 하나의 이론적, 개론적으로만 배운다. 실제로 옛날처럼 수신을 가르치고 예의범절을 가르치지 않고, 거기에 따른 경건훈련이나 절제를 기르는 것이 없다. 목회자들 자체가 경건성과 절제심이 마치 나사가 풀린 것과 같다. 
그리고 가끔 교회 지도자들이 스스로 회초리를 때리는 등 퍼포먼스를 하는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생활이 대변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앞에서 모범을 보이고 교인들을 지도해야 하는데 보여주기식의 일회성 이벤트는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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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최근 개신교 인구가 920만 명으로 국내 종교 중에서 가장 많다고 통계청에서 발표했지만 매년 교단마다 성도, 교회학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통계에 이단들도 개신교로 분류해 조사하면서, 증가원인으로 이단과 가나안 성도 증가를 추정되면서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 내가 알기로도 개신교 인구가 해마다 조금씩 감소되고 있다. 최근 개신교 신도가 가장 많다는 발표가 듣기에는 좋다. 실제 그렇다면 참 좋겠지만 실제와는 다르지 않나 싶다. 불건전한 종교집단까지 합산된 것 아닌가 싶어, 그런 통계만 보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최근 개신교의 신뢰가 추락하고 교회의 문제가 터지면서 교세 지표에서 감소됐다고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번 발표는 고무적인 것도 있지만 이것이 진실일까 생각이 됐다. 이단이 포함됐다고 하는데 그뿐 아니라 이름은 교회에 있는데 불신자들과 똑같은 이름만 있는 교인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런 발표만 믿으면 안 된다.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한다. 중세시대 때 전 유럽인들이 가톨릭 교인이었다. 그러나 그 시대를 암흑시대라고 한다. 그때 가톨릭의 무능, 부패가 너무 심해서 그렇게 됐다. 오늘날 우리가 종교 제1위를 탈환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8.15 광복 때 그리고 해방 이후 기독교인들이 많았고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 높았다. 기독교도 신앙일심으로 나갔다. 그러나 요즘은 신앙이 있건 없건 수에만 집중하고 있다. 숫자만 내세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신 : 교인 수는 줄어드는데 목회자수는 증가하고 있다. 목회자 수급 조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있다. 국정농단 단면에서 무자격 목사 최태민을 배출한 과거 교회 현실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신대원 경쟁률 감소, 무인가 신학교 난립, 양질의 목회자 양성, 신학교육과 목회 현장의 괴리 등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 교인의 숫자는 점점 감소하고 목회자의 숫자는 갈수록 많아진다.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걱정을 하면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된다. 무인가 신학교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 결과 함양미달의 목회자가 양산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걸 알면서도 뚜렷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부산도 그렇지만 서울에서는 주중에 운전하는 목사들도 많다고 한다. 함양미달의 목사를 계속 양산하는 것은 분명 문제지만 현재로서 없앨 도리가 없는 골치 아픈 문제다. 
: 이 문제가 결국 몇 가지 관계가 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지나치게 많이 분화되어 교파가 수백 개가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통제 불능이 됐다. 교단과 노회가 나눠지면서 통제가 안 된다. 그런데 그 교단마다 신학교를 가지려고 하고, 아니면 사설신학교를 만든다. 큰 교단은 지역마다 신학교가 있다. 전국의 신학교의 수가 엄청 많다. 그 신학교가 중앙의 신학교 외에는 모두 열약하다. 그래서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가리지 않고 인원을 받아들이는, 사람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된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거기에 독립교단연합도 신학교를 세우고 있다, 여목사의 경우 통합 측, 기장 측 신학교의 졸업생은 몰라도 자격 부실한 신학교 졸업생들이 훨씬 많다. 이런 문제가 한국교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교단의 신학교 구조조정 위원회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인원 5%를 감소하자는 안을 냈다. 신학교장들이 찬성하지 않았다. 그들은 통일이 되면 북한에 그리고 중국에 문호가 개방되면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일종의 변명이다. 참 난맥상이다. 또 한 가지는 비슷한 교세의 교단들이 경쟁하면서 한 쪽의 신학교가 우세하면 다른 쪽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주요 교단들이 뜻을 합해야 하는데 ‘우리’를 강조하면서 반대에 부딪힌다. 그리고 군소교단의 경우 어떤 경우가 아니면 주요 교단 신학교에 위탁해서 하는 게 어떨까 싶지만 너무 제각각이라 통제가 안 된다. 이 문제가 후에 한국교회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신 : 장차남 목사님께서는 서울에서, 정판술 목사님께서는 부산에서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고 계신다. 원로가 된 이후 소회를 후배 목회자들에게 들려주시면 좋겠다.
: 은퇴한 이후에 활동을 크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하고 있다. 주일에는 청하는 곳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있고, 매주 한국기독신문에 칼럼을 게재하는데 17년째 하고 있다. 주중에도 이런저런 모임에 참석하거나 순서를 맡는 경우도 있다.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은퇴생활도 해볼만하다고. 은퇴는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 입술에 발린 말이 아니다. 영어로 은퇴는 ‘retire’다. 타이어를 새로 갈아 끼워 달린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다. 그래서 은퇴 후에도 보람 있는 나날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은퇴하고 원로 추대식을 하고 이틀 만에 서울로 이사를 갔다. 부산에서 41년을 목회를 했다. 그 중 온천제일교회에서 32년을 목회를 했다. 은퇴 후 후임을 정해질 때까지 2주에 한번 설교하러 내려왔다. 그리고 봄노회, 가을노회 때와 노회 목사장로세미나가 있으면 옛날 친구들을 만날 겸 내려오고 있다. 서울에서는 평소에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에 900여 페이지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또 교단과 연합기관 등에서 설교를 부탁하는 경우 여러 지역에 설교를 하러 간다. 얼마 전 NCCK에서 보수, 진보 측 원로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그분들과 후에도 만나고 있다. 회고록에서 썼지만 은퇴 후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으나 그것도 다 하나님께 감사한 일들이었다.

신 : 마지막으로 2017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부탁드린다. 
: 이제 내 나이가 90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정신적으로는 계속 젊은이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차를 운전하고 있다. 운전은 체력보다는 머리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촬영을 취미로 계속 하고 있고, 어디든지 설교를 부탁을 하면 사양하지 않는다. 새해에도 한마디로, 계속 젊은 정신으로 살겠다고 마음 먹어본다.
: 지난 2016년 1월에 한국교회에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신앙의 정상화, 목회의 정상화, 연합의 정상화를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 신앙은 너무 퇴색됐다. 그래서 신앙의 정상화가 돼야한다. 그것은 바로 성경적인 신앙, 그리고 기도하는 신앙으로 성령에 의지하는 하고 실천적인 것에서 경건성 회복이 필요하다. 그 다음 목회가 정상화 돼야한다. 나는 1890년대생 목사님들 아래에 있었다. 1930년대 목사가 된 분들이다. 그분들께 본받고 배운 것이 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할 때 요즘은 ‘꿩 잡는게 매’라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데 치우치는 것 같다. 또 교회가 커지면서 너무 권력지향, 물질지향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많다. 물질이나 권력이 불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유용하고 능률적인 것에서 작용하는 것이지 목사의 가치관이 거기에 편승해서 속화되면 안 된다. 그것을 불우한 이웃과 예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것을 과시할 것 같으면 물질이 많은 기업가들 앞에서, 권력이 많은 정치가들 앞에서 맥을 못 춘다. 목사가 그런 면에서 초월할 때 존경받는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연합관계도 정상화 되어야한다. 그러나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새해에는 이 3가지의 정상화로 인해 무엇보다 혼란한 정국가운데 국정안정, 경제회복,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결집하고 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신 : 대단히 감사하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사회 : 신이건 장로
사진, 정리 : 최혜진 기자

<좌담회을 마치고>
 정판술 원로목사는 올해 90세가 된다고 한다. 젊은 시절 기백이 그대로 남아있어 70대인 대담진행자도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지금도 사진 찍는 취미생활을 계속하고 여기저기에서 강사로 주일 강단에 초청받아 가신다고 한다. 건강비결을 묻는 말에 정 목사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매일 걷고, 지금도 자가운전을 하면서 즐겁게 주 안에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차남 원로목사는 은퇴와 동시에 서울로 이사를 했다. 수도권 안에서 살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글을 쓰고, ‘나의 목회 회고록 소명과 순명’(쿰란출판사)이라는 940페이지 분량을 책을 출판했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 측 단체에서의 초청강연과 월간목회 등 신문과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며 시무 때 못지않은 활동을 하며 늙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했다.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해 수도권 중앙무대에서 활동이 더 많다고 한다. 정통 보수주의 신학을 수학한 장 목사는, 고 노진현 목사 밑에서 7년을 부목사로 있으면서 큰 어른의 가르침의 덕이 컸다고 한다. 올해로 77세라는 장 목사는 동갑인 고 김광일 장로, 김상권 장로와 함께 부산중앙교회에서 사역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에서 살아계시는 어른들 가운데 반듯하게 존경받고 있는 두 분의 원로목사를 신년희망 좌담에 초대할 수 있었던 것을 지면을 빌려 감사드린다.
한국기독신문 사장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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