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05.26 17:08 |
[기획] 영남기독기자협회 선정 '2016년 교계 10대 뉴스'
2016/12/22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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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기독기자협회에서 2016년을 돌아보며 한국교계와 부산지역 교계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한국교계 10대 뉴스>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최순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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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은 일명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권위가 무너지고 끝없이 쏟아지는 비리가 난무하고 있다. 한국교계도 여러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지금이 바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가장 절실한 때가 아닐까 싶다.

목회자 윤리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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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성범죄, 도박, 살인, 비리 등 목회자의 윤리문제가 불거지면서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됐다. 잇따르는 목회자들의 부도덕성으로 전도, 선교, 청소년 사역 등에 경고등이 켜졌다. 성범죄가 직업군 가운데 목회자가 최고 많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이단들은 교세 확장, 교계는 이단논쟁
올 한해 유독 한국교회 주요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이 국내외 상을 받았다며 대대적인 선전을 펼쳤으며, 교세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신천지 신도가 약 1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교계에서는 이단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예장통합은 이단 해제 특별사면 선포와 번복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단 문제를 놓고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두 기관은 통합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김영란법과 교회
지난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종교인이나 종교단체가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자는 아니지만 미션스쿨, 기독교 사학과, 교계 언론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 교계에서는 김영란법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가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환영했다.

신천지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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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이단 신천지가 한기총 해체, CBS폐쇄 등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펼쳤다. CBS가 제작한 다큐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트집 잡아 전국 CBS앞에서 시위를 펼쳤으며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정통교회를 비판하는 등 가정파괴의 대명사인 신천지의 공격이 계속 되어졌다.

기독영화의 전성시대. 영화관 대거 상영
<신을 믿습니까?>, <신은 죽지 않았다2>, <순종>, <벤허>, <레터스 투 갓>, <일사각오>, <부활>, <실버벨> 등 2016년은 기독영화의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영화관에 기독영화들의 상영이 잇달았다. 수준 높은 영화들이 제작되면서 크리스천들의 기대가 점점 커진 한 해였다.

계속해서 대립되는 동성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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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계속해서 동성애를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성경적으로 어긋난 동성애 문제를 정당화시키고 보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교계 또한 힘을 모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슬람 할랄식품이 기승을 부리다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할랄식품을 통해 이슬람 사상을 수용하게 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한국을 위협하려 하고 있다. 
이에 한국교계는 익산할랄식품단지 설립 저지 천만명 서명운동 등 할랄식품산업의 육성을 막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본질로 돌아가야’
한국교회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단별, 지역별로 세미나, 학술대회 등이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또 교단별로 위원회를 조직하고 기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실시한 인식조사에 의하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복음의 본질 회복’을 꼽았다.

기독당들, 원내 진입 실패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동성애·이슬람·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을 벌이며 원내 진입을 노렸던 기독자유당과 기독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당이 둘로 갈라진 것이 원내진입 실패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총선에 앞서 부산기윤실은 교회가 공정선거 정착과 선거참여 독려를 위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교계 10대 뉴스>
이단의 외부적 활동이 많았던 한 해
그 어느 해보다 이단들이 그들의 정체와 모습을 외부로 드러내며 활동한 한 해였다.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박옥수 등 한국교회를 괴롭히는 이단들이 그들의 특성상 숨기거나 쉬쉬하며 활동했다면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본모습을 드러내며 한국교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단들의 교세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단 전문가들은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지역교계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부기총 신문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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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800여 교회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0월, 출범 39년 만에 신문을 창간했다. ‘부기총신문’이라는 제호로 전면칼라 20면 분량의 신문을 발행했다. 부기총 사무총장은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제작, 운영 및 재정 등 신문이 발행되기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다음세대 612 전도축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개최한 다음세대 612전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부산의 51개 교회가 참여하고 약 3,800여명의 초청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 5개 교회가 주일학교가 생기는 등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복음화 전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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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영혼구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복음 전도운동에 앞장선 ‘부산복음화운동본부’의 열정으로 전도대회와 기도회가 매월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올해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11월 감사 및 비전의 밤을 가졌다.

기독교병원의 명암
부산지역 기독교 병원들의 명암이 갈리게 됐다. 여러 노력 끝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일신기독병원은 지난해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개원에 이어 올해 정관일식기독병원 기공식을 가지며 매혜란, 매혜영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침례병원의 계속된 경영악화와 최근 고신대복음병원이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건에 휘말리는 등 위기를 어떤 모습으로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머니금식기도회, 기도의 불쏘시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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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주축으로 ‘기도운동’이 퍼지는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마마클럽의 어머니 금식기도회와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목회자 기도회, 일터사역자들의 모임 등 기도함성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가정과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갈망하는 순수한 기도열풍이 일어난 것이다.

기독교 색체가 짙어진 트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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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개막한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내년 1월 8일까지 44일간 부산 광복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산의 대표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트리문화축제는 올해 ‘탄생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무산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던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이 무산됐다. 부기총은 대연동 소재의 부지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산시에서는 ‘길이 나지 않은 맹지’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계에서도 부산진교회나 초량교회는 부산지역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대연동 부지의 건립은 역사적인 명분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대형교회들의 건축과 증축
부산의 대형교회들이 건축과 증축에 나섰다. 부전교회, 호산나교회 등 대형교회가 건축과 증축을 통해 예배당 공간 확보와 지역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안을 구색하고 있다.
한편 한쪽에서는 대형교회건물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가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성시화 세대교체
12월 15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정기총회를 통해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일으켰다. 본부장에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를 중심으로 사무총장에 백승기 목사를 임명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젊은 지도자들로 임원진들을 전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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