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유관재%20목사.jpg▲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총회장으로 당선된 유관재 목사(사진 : 뉴스미션)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06차 정기총회를 개회한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총회 둘째 날인 20일 신임 총회장으로 유관재 목사(일산 성광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1718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윤덕남 목사 207표, 유관재 목사가 766표, 박종철 목사가 597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이상 득표해야 하는 규정으로, 3분의 2를 얻은 후보가 없어 2차 투표를 진행했다. 과반수이상 득표해야 당선되는 2차 투표 결과 유관재 목사가 865표, 박종철 목사가 669표, 무효 2표로 유관재 목사가 제106차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총무선거에서는 조원희 목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조 목사는 2차 선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경희 후보를 제치고 총무로 당선됐다.
한편, 올해 기침은 부총회장이 없이 임원단을 구성하게 됐다. 부총회장 단독후보로 나설 예정이었던 조정식 목사가 지난 102차 총회 결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후보 등록이 거부됐고, 아무도 현장등록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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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제106차 총회장에 유관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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