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A교단 부산 B노회 산하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C교회의 담임목사가 1년 반 만에 사임하고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담임목사는 서울대 출신이며 사모는 명문대를 나와 교단 소속 신학대학의 교수로 근무하는 촉망받던 인물이다. 
소속 노회 인사에 의하면 C교회의 담임목사는 서울에서 이름있는 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C교회에서 첫 담임목회를 시작했고, 그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으나 당회로부터 사임압박을 느끼고 사임서를 노회에 제출하고 떠났다고 한다. 
위임목사가 아닌 3년 후 위임투표 방침에 따라 임시목사로 목회를 하는 가운데 담임목사가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주말부부로 생활하는데 사모가 학교에 사표를 쓰고 내려오든지 아니면 담임에서 사임을 할 것인지 양자 갈림길에서 섰고, 결국 사임하는 쪽으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C교회는 1년 반 만에 또 다시 담임을 청빙하게 될 단계에 서 있다. C교회 당회가 신문 공고 등 없이 수소문해서 청빙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원로목사와 후임 담임목사가 떠나고 세 번째 또 다시 떠나는 교회를 두고 부산교계에 화제거리 교회로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C교회 담임목사에게 문자로 해명을 요청했지만 노코멘크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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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교체된 C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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