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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반대’ 대규모 항의 시위
2015/10/22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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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10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이마트 옆 부지 앞에서 300 여명이 넘는 대규모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반대’ 시위가 펼쳐졌다.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본부 건물을 광안동에서 연산2동으로 이전하는 것을 이 곳 주민들이 대규모 반대 시위를 펼친 것이다.  
이날 관심을 끈 것은 기독교계 단체보다 이 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습이 월등히 많았다는 것이다. 신천지본부건물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 산하 12개 단체가 이날 시위 현장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 중 굳이 기독교 단체로 분류해야 한다면 ‘신천지 피해자 가족 모임’ 정도. 나머지 11개 단체는 이 지역 단체들이다. 물론 이 안에는 기독교인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 수많은 기관들이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연제구청 등에 교계의 목소리가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법원에서 현장 검증
이날 법원에서 현장검증을 나왔다. 연제구청이 건축심의를 해 주지 않자, 신천지 측이 부산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달 24일 첫 공판에서 신천지 측에서 현장검증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당시 연제구청은 교통유발과 학습권 침해 등을 이유로 내세웠고, 신천지 측은 현장 검증을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 주장을 받아들여 이날 현장검증이 이뤄졌다.
판사와 양쪽 변호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서로 간 입장을 주장하며 건축부지를 둘러봤다. 현장에 있던 시위자들은 침묵 시위로 일관했기 때문에 현장 검증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앞으로 싸움은 지루한 법정 공방이 될 전망이다. 법원은 이달 29일 공판을 재개한다. 연제구청이 ‘건축 심의’ 자체를 받아들여 주지 않기 때문에 법원이 일단 심의를 하라는 결정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 법적으로는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제구청이 지역민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심의 신청’을 가지고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 심의를 받아들여줘도 ‘건축허가’에 관련한 재판도 진행 될 전망이다. 이 경우도 서로간의 항소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신천지본부건물 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 측도 “최종적인 결정은 짧아도 3년, 길게는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저들은 이만희가 살아있을 때 건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급한 건 저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에게 다시 질문을 했다. “5년 뒤 이만희가 살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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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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